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존재. Mr.Donothing. iGroup Asia Pacific은 Mr. Do Nothing의 공식 파트너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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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캐릭터. Mr. Do nothing이 한국을 넘어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늘어져 있는 이 캐릭터는 끊임없이 성과를 요구받는 현대인들에게 "쉬어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10대 후반부터 2030 세대까지, 특히 경쟁과 압박에 지친 학생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는 Mr. Do nothing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곳곳에서 '쉼의 경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Mr. Do nothing을 설립한 (주)제이샤의 심영민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담고 있는 메시지, 그리고 캠퍼스와 도서관에서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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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무기력한 캐릭터, 'Mr. Do nothing'을 처음 세상에 선보이게 된 계기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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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Do nothing은 거창한 기획에서 시작된 캐릭터가 아닙니다. 대학생 시절, 창업에 도전했다가 연이은 실패를 겪었던 적이 있어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새로운 걸 시도하기는 불안했어요. 너무 무기력했는데, 푹 쉬기도 죄책감이 들어서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때, "아무것도 안 하는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보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Mr. Do nothing의 시작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이뤄야만 사랑받는 캐릭터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사랑받는 존재를 만들고 싶었어요. 갓생과 자기 계발이 미덕이 된 시대에, 오히려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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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두낫띵(Mr. Do No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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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Mr. Do nothing의 무표정한 얼굴과 늘어져 있는 모습은 현대인들에게 묘한 위로를 줍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해야만 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캐릭터로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나 삶의 철학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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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하면 "멈춤도 일상의 일부"라는 것입니다.
Mr. Do nothing의 무표정과 늘어진 모습은 무기력의 표현이 아니에요. 성취가 없어도, 오늘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도, 당신의 가치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다는 것. 이 캐릭터가 존재 자체로 그 말을 대신해 주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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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두낫띵(Mr. Do No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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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Mr. Do nothing을 가장 열렬히 지지하고 사랑해 주는 주요 고객층은 누구인가요? 그동안 만난 팬들의 피드백 가운데 대표님의 마음을 가장 울렸거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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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겁게 반응해 주시는 분들은 2030세대죠. 10대 후반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고요. 끊임없는 경쟁과 '뭐라도 해야 한다'는 압박에 지친 세대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캐릭터에게서 위로를 받는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느 특별한 순간이라기보다, 팝업스토어에서 반복해서 마주치는 장면들이에요. 소파에 늘어진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면서, "이 캐릭터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하고 가시는 분들이 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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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두낫띵(Mr. Do No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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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교 캠퍼스와 연구 기관은 학생들이 학점과 학위, 취업을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며 밤을 지새우는 치열하고도 고독한 공간입니다. 청년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원하는 도서관 사서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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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꿈을 위해 모이는 곳이지만, 동시에 자신을 가장 심하게 몰아붙이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그 공간에서 학생들의 얼굴을 가장 가까이서 보시는 분들이 도서관 담당자분들이시죠. 무거운 책가방과 굳은 표정 뒤의 학생들을 걱정해 주시는 그 마음 자체가 이미 큰 돌봄일 거예요.
"열심히 해."라는 말은 학생들이 이미 충분히 들었어요. 대신, "오늘도 수고했어. 가끔은 쉬어도 돼."라고 말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 메시지를 저희 캐릭터로 전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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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두낫띵(Mr. Do No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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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교 캠퍼스와 도서관 한편에 팝업 개념으로 학생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Mr. Do nothing 존'이 생긴다면, 긴장 속에 살아가는 지친 학생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하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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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의 반대말'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들어서는 순간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곳. 책도, 노트북도, 목표도 잠시 내려놓고, 소파에 늘어진 Mr. Do nothing 옆에서 똑같이 늘어져 있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공간이요.
단 5분이라도 '나는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경험을 했다면, 다시 책상으로 돌아갈 힘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위로는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잠깐 기대어 앉을 자리 하나면 충분할 때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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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두낫띵(Mr. Do No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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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Mr. Do nothing과 대표님이 그려나가실 향후 계획이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우리 사회에 어떤 브랜드나 메시지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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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Do nothing은 한국을 넘어 대만·홍콩·중국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왔고, 앞으로도 아시아 곳곳에서 '쉼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매장 수나 매출보다 중요한 목표가 있어요. 사람들이 지쳤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캐릭터가 되는 것. "누구에게나 쉬는 한 모금이 필요하다"라는 저희 작품 속 문장처럼, Mr. Do nothing이 이 시대의 '쉼표' 같은 브랜드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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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끝없는 경쟁 속에서 불안해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을 만큼 깊은 무력감과 절망에 빠져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청춘들에게 따뜻한 격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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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무것도 하지 못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성적표와 합격 통보와 성과가 사람의 소중함을 정하는 건 절대 아니니까요.
Mr. Do nothing은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당신도 그렇고요.
멈춰 있는 당신 곁에 이 게으른 캐릭터가 같이 늘어져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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